- 차세대 한양융합의료 세미나 등

 

[스튜디오 – 서정암 기자]


안녕하세요. 11월 1회 위클리 뉴습니다.
낙엽이 하나둘 캠퍼스에 쌓이기 시작하는 11월이 왔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우리 대학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최근 소득의 증가, 인구의 고령화 등 사회환경여건의 변화로 첨단 융합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융합의료는 의료와 IT, 인문사회과학 등의 다학제 연계를 통해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의료산업의 미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와 시대의 요구에 따라 우리 대학도 다학제 융복합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5일 차세대 한양융합의료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김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장 – 김나영 기자]


최근 여러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첨단 융합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도 이런 사회에 발맞춰 융복합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5일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차세대 한양융합의료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1부는 이영무 교학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산학 R&SD전략센터 송기민 부센터장이 센터 설림경과를 보고했으며, 2부에서는 의과대학 안동현 교수의 <발달.자폐 Total Solution>, 생명공학 김용희 교수의 <유전자 세포치료>, 생체공학 임창환 교수의 <융합 뇌신경공학 연구> 등 다양한 연구주제들이 발표돼 청중들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는 의대, 공대, 자연과학대, 그리고 인문사회계열 다학제 융복합을 통한 종합연구 및 연계토대를 마련하여, 한양융합의료 연구의 진행상황과 다양한 연구주제, 학제간 융합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진행된 세미나는 우리 대학의 역량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첨단융합의료 R&D 글로벌 의료산업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R&SD전략센터의 활약과 한양융합의료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채널H 김나영이었습니다.

 

 


[스튜디오 – 서정암 기자]


두 번째 소식입니다.
우리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의 각 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한양 동문이 아낌없는 후원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주식회사 대유에이텍 박영우 회장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습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 앞서 지난 11월 3일, 박영우 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해 모교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주식회사 대유에이텍은 1999년 출범 이후 자동차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신소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를 통해 녹색 성장에 이바지했고, 최근에는 위니아 만도를 인수해 '대유위니아'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발전기금 전달을 기념하기 위해 박영우 회장과 임덕호 총장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헌액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대유에이텍 박영우 회장이 약정한 1억 원의 발전기금은 우리 대학 총장전략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스튜디오 – 서정암 기자]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 8일 신본관 앞에서는 추운 겨울 소외된 성동지역 독거노인, 장애가정,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 든든한 반찬이 되어 줄 김치를 만들어 드리는 2014 김치 나눔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따뜻한 나눔 사랑이 느껴지는 행사장에 채널H 유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장 – 유나영 기자]


한국인에게 가장 특별한 음식 중에 하나인 김치,
이 김치를 통해 한양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양대학교에서는 ‘2014 세아봉(세상을 아름다운 하는 봉사) 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8일 이른 아침, 신본관 앞에서는 성동구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세아봉(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봉사)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배우인 정일우, 최여진,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교직원, 동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몸소 실천했는데요. 이날 사회봉사단장 김용수 교수는 인사말에서 “날씨가 쌀쌀하지만, 이웃들을 생각하며 김장에 힘써주길 바라고,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즐겁게 누리라” 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을종 성수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담근 김치는 성동지역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가구당 10kg씩 성동 구내 600가구 이웃들에게 배달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회식이 끝난 후, 봉사자들의 조별로 나누어 김장 담그기가 진행됐습니다.

 

1. 인터뷰 : 김혜지/행정학과 13
Q. 김치 나눔 봉사에 참가한 보람과 힘든 점이 있다면 ?
A. 저희가 고생하지만 어려우신 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허리를 숙이고 하는 작업이라 허리가 아프기는 한데, 그래도 처음 해보는 일인데 재미있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김장을 담그는 봉사자들은 최선을 다해 김장을 담갔습니다.
몸은 힘들텐데도 봉사자들의 얼굴에선 시종일관 즐거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2. 인터뷰 : 정혜란 / 한양가족 참가자
Q. 김치 나눔 봉사에 참가하게 된 동기와 보람 있다면 ?
A. 저희가 직접 만든 김치가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되는 것이 보람 있어요.


3. 인터뷰 : 김용수 교수 / 한양대 사회봉사단장
- 일단요. 김치가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이 김치에 한양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겨져 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올겨울 이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한양인들과 함께 즐거운 겨울을 날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향한 한양인의 마음 때문인지 행사장엔 따스한 온기가 맴돌았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한양인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유나영이었습니다.

 


[스튜디오 – 서정암 기자]


어느덧 11월로 접어들면서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피부 관리에 가장 좋은 것은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생활하는 한양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H 위클리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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